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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18 [유니크 성장일기 #12] 스피디한 5~6월 결산 (2)



유니크 성장일기를

11번째 이후로 한달 반 동안 못쓰고 있었다.


역시

일과 성장일기를 병행하는 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보다

(10분의) 2배는 힘든 일인 것 같다.


여전히 이래 저래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이지만


5~6월 결산을

스피디하게 풀고 가면서

12번째 이야기를 풀어가는 걸로-


.

.

.


1. 꽃보다 외출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 게

어찌 어른 뿐이랴-


유니크도 밖에만 나갈라 치면

현관 문 열기도 전부터 이미 신나있다.



메르스 공포가 무서운 요즘이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바깥 공기, 바깥 풍경 보면서 크자꾸나.



2. 물놀이의 매력을 알아버렸다



따뜻한 물에 몸 지지는 것만으로도

목욕을 즐기던 유니크는


요즘은

장구 장구 물장구를 아주 그냥

목욕 내내 치고 난리다.


물을 하도 튀겨서 자기 눈이 벌개져도

물 밖으로 나오면 울어제낀다.


아빠 닮았다.

(우는 거 말고)



3. 개구짐이 +100 상승하였습니다



요즘엔 행동도 성격도

제법 남자애기다.


보이는 모든 걸 만지고 싶어하고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입맛을 다신다.


개구진 표정도 수준급-


어머니는 진즉에,

"유명할끼다~"라는 말을 했는데


묘한 그 표현이

점점 와닿는 요즘이다.



4. 두번 째 이발



머리를 자른 지 한달 만에

금세 길어보여서


또 다시 머리를 잘랐고

또 다시 그 난리통을 치뤘다.


우는 목소리는 더 커졌고

눈물은 한 방울도 안났다.


다행히

머리 예쁘단 소리는 자주 듣는 편인데

저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우리도 유니크도 특히 미용실 선생님도

꽤나 고생하지 싶다.



5. 의외로 애교쟁이?



요즘따라 카시트에 앉혀두면

엄마한테 가겠다고

빠져나오기 시작해서 걱정이지만


저럴땐 또 얼마나 귀여운지-


목적지에 도착해서

트렁크에 짐을 꺼내려는데

날 보고 씨익 웃는다.



요건 외가에서

이모들을 한 방에 무너뜨린 몸짓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하고 싶다)


암튼

의외로 애교쟁이다. 



5. 아빠와의 쇼핑 콤비네이션



지난 주

아네스가 망원동에서 머리를 할 동안

유니크와 둘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킬링타임 쇼핑을 했다.



우리 맘대로

아네스 옷도 사고 유니크 옷도 사고

내 (속)옷도 사고

한 두시간을 보냈는데 꽤 호흡이 잘 맞는 듯?



아빠 사진 찍으라고

엄마 옷도 들고 있어주고



"오! 아빠 이거 잘어울리겠는데?!"

하는 표정도 지어준다.


기특하지만

몸에 대볼라 치면 유니크를 가려서 버둥거리고

입어보기는 더더욱 힘들다.


못샀다.



6. 잠들면 천사라고 누가 그래



"내가, 내가"


잠든 모습이 젤 이쁘다.

깨어 있으면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자는 모습이 이쁘다.

진짜다.



이러고 자는데

어찌 아니 이쁠고-


잠들면 천사다.



7. OK 여기까지



진짜로 여기까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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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칼렛s 2015.06.20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의 일기네요!ㅋㅋ 애독자 등장!
    유니기 점점 더 잘생겨지네요~~ 훈내가 아주 그냥! 보러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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