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대한문 | 1 ARTICLE FOUND

  1. 2013.11.27 11월의 덕수궁



한 해의 막바지에 들른 덕수궁-


길 건너에는 여전히 집회가 한창이고

빌딩숲과 야외스크린이 둘러싼 가운데서도


새삼 궁은 아름답다.


배색과 문양, 구조와 배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덕수궁 대한문은

천만 도시의 가장 중심에 자리 잡은

시간의 문이다.


이곳에 들른 사람들의 표정은

문 밖의 그들과는 다르다.



덕수궁 돌담은 이렇게 생겼다.

담이 아니라 창(窓)으로 보인다.



미끈하고 수려하게 뻗은

덕수궁 단청-

올려다 볼 만하다.



DSLR을 사고나서 드는 생각은

렌즈가 닿을 만큼까지만 눈에도 담으려 한다는 것.


그간 아이폰4 카메라가 못미더워져서

한동안 뭘 찍고 싶은게 없었는데

다시 뭔가 들여다보게 됐다.


덕분에 이곳에 옮길 장면도 생겼고.

어쨌거나 700d는 만족스럽다.



저작자 표시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