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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6 [유니크 성장일기 #8] 옛날 백일사진 by 베코사진관


백일 사진이

두 돌까지 이어지는 스튜디오 성장앨범의

일부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꼭 찍어보고 싶었던 게 '옛날 백일사진'이다.


동네사진관 엔틱한 의자에 앉아 찍는

'딱 한 장'의 사진.


아네스가 열심히 검색한 끝에

우리 맘에 쏙 드는 곳을 발견했으니 그곳은 바로



목동 아파트 상가 골목 돌아 한 켠

그야말로 동네사진관스러운 곳, <베코사진관>이다.


주중 예약 촬영만 가능하고

무배경의 스냅사진만 주로 찍는

소규모의 사진관이지만


그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당일에 바로 받을 수 있는

(촬영, 셀렉, 인화, 포장, 원본 메일링까지)

매력적인 곳이다.



한달 전쯤 예약해 둔 지난 금요일

오전 10시쯤 사진관에 도착했고


이제 막 가게 문을 연 사장(작가)님은

잠시 기다릴 우릴 위해

온풍기를 켜고 원두커피를 내려주셨다.



작은 사진관 벽에 둘러진 촬영본들을 보며

오길 잘했단 생각이 이미 들었지만


사장님은 차분하고 친절하게

촬영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유니크가 한쪽에 놓인 아기침대에

소변을 한 번 더 쏘아댄 후

상쾌한 기분으로 촬영이 시작됐다.



딱 한 장이 필요한 올누드 컨셉이기 때문에

기를 위해

간결하고 정확한 촬영이 진행되었고

다시 차분하게 셀렉과 인화를 이어갔다.


약 20장의 사진 중

컨셉과 시선이 깨끗한 사진을 최종적으로 골랐고

신기하게도 가장 첫 촬영 사진이었다.


이내 곧 그 자리에서

5X7 사이즈 1장을 바로 받았고 

우린 양가 부모님을 포함 3장의 사진을 액자로 만들었다.



하나하나 간결하고 정성스레 포장된

액자를 받는 데까지 총 1시간이 채 안걸렸다.


사장님은

단 기간에 많은 사진을 찍는 것보단

매년 같은 사진을 오랜 기간 찍는 작업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유니크가 돌이 될 무렵부턴

아네스와 우리 셋이

이 곳에서 가족사진을 시작해 볼 생각이다.



우리 유니크의 백일사진 원본이다.


백일 촬영은 보통 120일 전후에 찍지만

예약기간이 걸린 탓에 140일 경에 찍어서 그런지

포즈도 딱 잡고 의젓한 모습.


어쨌거나 이미 높았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준 촬영이었다.


그리고

사진관의 첫인상과 사장님의 작가로서의 마인드

무엇보다 결과물까지 모든 게 맘에 들었다.


꼭 추천해주고 싶다.


요즘 점점 찾은 이가 맍아져

두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니 미리 연락해보길 권한다.


http://bkstudio.co.kr/220317441379

<베코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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