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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28 [유니크 성장일기 #11] 진짜사나이 김윤익 (2)


유니크는 날 적부터

2:8 가르마와 머리숱을 타고난 지라

특별히 빡빡이 시절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 5개월쯤 지나니

배냇머리도 전체적으로 많이 길어진데다

유니크가 부지런히 쥐어뜯는 바람

정리가 필요한 시점-


한동안은 아예 밀어줄까 생각했으나

그간의 머리빨(?)을 무시할 수 없어

일단 길게 내려오는 옆머리 뒷머리만 잘라주기로 했다.



운명의 커트 장소는

나와 아네스가 거의 2년째 다니고 있는

망원동 <더샾헤어>


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소식을 전하다보니 

임신&출산과정도 잘 알고

출산 때는 탈모삼푸도 챙겨주실 정도로 친절한 곳이다.


말로만 듣던 유니크와 함께 들렀더니

역시 너무나 이뻐해 주신다.



그리고 

유니크는 아직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


바리깡이 머리에 닿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나라를 잃은 듯 울기 시작하는데




뽀로로를 보여줘도

엄마 아빠가 얼러도 소용이 없다.



원장님은

연신 "미안해~"를 연발했고

결국 5분 만에 상황은 종료되었다.



근데 이쁘다.

(운적도 없다는 듯한 저 여유로움)


그저 슈퍼꼬맹이 애기였는데

제법 '남자애기'가 됐다.


원장님은

어른보다 힘들었을 유니크 머리를

이래 예쁘게 만들어주시고 커트비도 안받으셨다.

매번 감사 마음이다.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쉬워

지난 번에 추천한 <더블하모니> 카페에 들렀다.


[더블하모니 카페] 카라멜 마끼아또란 이런 것!

참조



유니크는 한 벌 제대로 입혔더니

  제법 훈훈함까지..

(는 아들바보의 오버인걸 안다)


이런 머리를 투블럭이라고 해야하나

유니크와도 잘 어울리고

2:8 가르마와의 조화도 성공적-



갑자기 부쩍 큰 유니크.

군대라도 가야할 것 같다.


진짜 사나이 김윤익

앞으로도 이렇게 잘라줄게!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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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칼렛s 2015.05.04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잃은 건 둘이 똑같...ㅋㅋㅋㅋㅋㅋ
    훈훈해요~ 옷도 예쁘고 유니기도 예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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