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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1 [유비트립 Paris] 3rd(4th) day - Tower Eiffel (2)

이번엔 에펠탑만.
이틀에 걸쳐 들러서 같이 올리기로-


                                                 파리 가서 뭐가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에펠탑"하면
                                                       거 참 심심한 노릇이지만 사실이다. 에펠탑.


(앵글에 구겨넣기)


에펠탑은 파리 시내 어디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막상 눈앞 에 가득찰만큼 가까이 다가갔을 때의 느낌은 또 다르다.

앵글안에 담으려면 결국엔 멀찌감치 물러서야 하지만
바로 밑에 섰을 때의 압도감은 입이 벌어질 수준.


이곳은 평화의 광장 쯤 되는건가. 한글도 썼(그렸)다.


광장 끝에는 청사같은 건물이 있었는데 늦은 밤이고
가이드북도 없어서 무슨 건물인지는.


매일 저녁 정시부터 5분간 이어지는 조명쇼.
저 광경을 못봤다면 에펠탑을 반만 본 것-

포스팅 말미에 동영상을 첨부하기로.


하고 다음날 또 갔다.
밝은 날 다시 보고 싶어서.


아침마다 마트에 들러 커피와 크로와상을 사는 것도 재미.


에펠탑 바로 곁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
창가에 에펠탑이 걸리는 멘션에서 한달만 살아보고 싶다.
무려 시를 쓸지도 모를 일.


이렇게 또 왔으니 습발샷 한 장.
아래쪽이 흔들려 그래픽같다.



바로 다가서긴 왠지 아까워 다리 밑을 좀 걷기로 했다.

이런 마음 알려나.

냉면에 계란반쪽을 아껴두는 마음이랄까.
건빵에 알사탕을 아껴두는 마음이랄까.
우육탕 큰사발에 우육 슬라이스를 아껴두는 마음이랄까.



아침에 에펠탑을 끼고 다리 밑을 걷는 것도 꽤 운치가 있다.
유람선을 타긴 했지만 저런 배를 타고 센강을 도는 것도 좋으리라.


'헤브빈'샷을 찍긴해야겠고 아침이라 주변에 사람은 없고
침낭덮고 주무시는 홈리스가 있긴 했는데 깨우면 안될거 같고

그래 뭐 이렇게 찍었다.
개선문 보고 놀란 뒤로는 거의 쭉 저렇게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이제 다리를 건너보기로.


아. 랜드마크의 교본이여-
모파상은 에펠탑이 보기 싫어 매일 에펠탑에 올랐다고 하는데
그 분 참.


야경이 물론 황홀하긴 하지만
난 햇살받은 에펠탑 그대로의 모습이 더 좋았다.


숙제와도 같던 마드모아젤과의 기념사진.
찍어 준 사람이 예뻐서 부탁했는데 친구가 대신 나섰다.
그래도 merci-


에펠탑을 여섯개나 구입. (나중에 몇 개 더 사긴 했다)
기념품은 번드르르한 기념품가게보다 
천꾸러미 펼쳐놓은 행상에게 사는게 저렴하고 좋다. 



이것이 조명쇼.
직접 본 소감은.. 음.. 꿀 한숟가락 삼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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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ui 2010.12.0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션성공축하! 에펠탑과같이찍은쩍벌사진맘에꼭든다, 최작가가뽑은올해의포토제닉드려요d(^_^o)반짝이조명쇼 소름돋게예뻤지- 유비트립보며회상재미쏠쏠해

  2. 유비쿼터스카페 2010.12.06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비트립을 아껴주시는 '소수'의 애독자들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ㅋ 이제 두 세번의 포스팅이 남았습니다. 힘냅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