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ah | 1 ARTICLE FOUND

  1. 2009.01.29 Brave Sound - 작곡가의 브랜드 마케팅 (3)


연휴동안 도로 위에서 이틀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평소보다 음악을 많이 들었다.
랜덤으로 가요를 듣다가, 도입부에 "brave sound~"가 나오길래
브아걸 '어쩌다'인줄 알고 "습~"하고 흥얼거리려니까 손담비 '미쳤어'였다.

그리고 가요프로를 보다가, Atter School이라는 시원한 신인그룹 노래가 나오는데
또 "brave sound~"라는거다.

뭔가 해서 알아봤더니, '용감한형제'라는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곡마다 붙이는 거였다.
서예작품에 낙관 찍듯이 음악에 삽입하는 일종의 표식이라 할 수 있다.

외국 힙합에서 A-kon이나 Just Blaze, Swizz Beats 등등이 자기가 프로듀싱한 노래 앞에 붙이곤 하던데,
우리나라에도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나보다.
생각해보니, 박진영이 작곡한 곡들도 항상 "제와피~"하고 시작하는 듯..

뭐 용감한 형제는 거의 트렌드가 될만큼 히트곡을 많이 만들었으니,
"brave sound~"만 들어도 적당히 기대를 갖게 된다.
스타일리스트의 자부심이기도 하니까.
('용감한형제'는 인터뷰에서, 'brave sound'가 일종의 '품질보증마크'라는 얘기를 했다.)

노래에 중독성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미쳤어~", "어쩌다~"가 반복되는 식-

어쨌든 용감한 브랜드마케팅이 아닐 수 없다. 효과도 백배-
갓 데뷔한 After School도 손담비 5인조라 주목받는 것도 있지만,
완성도를 담보하는 'brave sound'의 프로듀싱덕에 수월하게 인기가도를 달릴 듯.
(일단은 내 맘에 든다.)

바햐흐로 작곡가도 브랜드마케팅이 필요한 시대다.



[##_Jukebox|kk270000000000.mp3|애프터스쿨AfterSchool-AH.mp3|autoplay=0 visible=1 color=black|_##]
지금 이 곡은 'brave sound'의 신작
after school 'AH'

저작자 표시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靑山居士 2009.01.29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곡가마다 앞에 붙는것들이 있는걸 새삼 알게 되네...흠.

  2. 치요누나 2009.01.30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처음 알았오..오호라.

  3. 유비쿼터스카페 2009.05.12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조PD도 있었다. "(띠리링~) Star~dom"



티스토리 툴바